브리지스톤이 태국 북부에 청소년들의 과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센터를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태국 벙칸에 위치한 벙칸 학교에 과학센터를 열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후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지역 교육청 주관으로 과학교사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회사는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태국 전역에 걸쳐 16개의 과학센터를 신설·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과학 교육을 장려하고 과학교사 육성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브리지스톤측은 "교육에 대한 투자만큼 확실한 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없다"며 "지역 교육 인프라에 투자해 우수한 과학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사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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