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스페인 법인이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중인 박주영 선수에게 "K5 하이브리드(현지명 "옵티마 하이브리드")를 전달했다.
17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스페인 축구팬들에게 "옵티마 하이브리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주영 선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유일한 한국인이라는 점에서 지원이 이뤄진 것. 박주영 선수는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해 한국과 기아차를 유럽에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5년 박주영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을 기념해 쏘렌토를 전달한 바 있어 이번에 두 번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르포]쌍용차, "눈길에선 4WD가 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