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 전기자전거 유럽 진출

입력 2013년02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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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그룹 유통·서비스 부문 계열사 마이스터가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를 포르투갈의 프리오에 수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수출되는 만도풋루스는 프리오가 운영하는 도심형 이동수단 전문 매장에서 4월부터 공식 판매될 예정이다. 프리오는 e-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현재 포루투갈 전역에 e-모빌리티 판매, 충전소 운영, 체인점 개장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만도풋루스는 전기모터를 탑재한 자전거형 이동수단이다. 자동차부품기업 만도가 개발한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 자전거 체인 없이 주행 가능한 게 특징이다, 탑승차가 페달을 밟으면 전자식으로 모터를 구동한다. 접이식 자전거 스트라이다를 디자인한 마크 센터스가 디자인에 참여, 심플하고 감각적인 외형을 갖췄다. 2013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머큐리 어워드 프로모션/마케팅 부문 홍보 브루슈어 동상 등을 수상했다.

 
마이스터는 "유럽 주요 도심에 위치한 고급 매장과 백화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며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도록 유통망을 선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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