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원메이크 국제대회인 R8 LMS컵 3차전(5, 6라운드)이 8월3~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R8 LMS컵 시리즈는 R8 LMS차로만 경기를 치르는 원메이크 국제 대회다. 이번 6라운드에서는 홍콩의 아우디 GQ 레이싱 팀의 마치 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국 캄룽 레이싱 팀의 애들리 퐁이 2위, 중국 아우디 울트라 팀 프랭키 청 콩푸가 3위에 올랐다.
아우디코리아는 유경욱 선수를 기용해 수입차 최초로 레이싱 팀 ‘팀 아우디코리아’를 창단, 올해 대회 개막전부터 출전하고 있다. 유경욱은 3차전에서 5위를 기록했다.
이 회사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모터스포츠의 감동과 흥분을 국내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원메이크 대회 중 가장 박진감 넘치는 아우디 R8 LMS 컵을 국내에 유치했다"며 "국내 수입차 유일의 레이싱 팀인 팀 아우디 코리아 유경욱 선수에게 올 시즌 마지막 6차전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R8 LMS 컵 시리즈는 주하이(중국, 1-2라운드), 오르도스(중국 내몽골, 3-4라운드), 인제(한국, 5-6라운드), 세팡(말레이시아, 7-8라운드), 상하이(중국, 8-9라운드), 마카오(마카오 그랑프리 60주년 서킷, 11라운드)에서 펼쳐진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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