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는 연말까지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의정부∼동두천 21㎞를 완전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도로는 구간별로 왕복 4차로 가운데 2차로 만 임시개통된 상태다. 개통 후 4차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우선 추석 연휴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양주 고읍IC∼신내IC 8㎞를 12일 개통한다. 이어 의정부 민락IC∼양주 고읍IC 7㎞, 양주 신내IC∼동두천 상패 6㎞를 개통할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차량속도가 시속 15㎞로 향상돼 의정부에서 동두천까지 10분가량 걸릴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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