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E, 모나코 경기 성황리에 마무리

입력 2025년05월06일 12시02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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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나코 경기 사상 첫 더블 헤더 방식 치러
 -닛산 소속 올리버 롤랜드 더블 포디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중인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E) 시즌 11 모나코 E프리가 마무리됐다. 

 


 

 지난 3일과 4일(현지시간) 양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모나코 경기 역사상 처음으로 더블 헤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틀 연속 펼쳐진 경기에서는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순위 경쟁과 전략 싸움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타이어의 젠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뛰어난 경기력을 입증했다. 대회 기간 폭이 좁고 급격한 내리막길, 연속 커브 구간이 반복되는 극한 주행 환경에서도 정밀한 핸들링과 뛰어난 접지력으로 젠3 에보 경주차의 성능을 뒷받침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닛산 포뮬러E팀 소속 올리버 롤랜드가 1위에 올랐다. 7라운드에서는 엔비전레이싱의 세바스티앙 부에미가 걸출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특히 올리버 롤랜드는 이번 더블헤더 경기에서 연속으로 포디엄에 오르며 총점 115점으로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를 유지 중이다. 


 한편, 포뮬러E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도쿄 E프리 대회를 통해 시즌 11 반환점을 맞이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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