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기여
-오프라인∙버추얼 런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
한국타이어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 주관 ‘2025 815런’ 캠페인에 4년 연속 후원 기업으로 참여하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고 17일 밝혔다.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며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가수 션(SEAN)과 매년 함께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조현범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CSR 활동을 포함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후원 역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데에 기여하기 위한 동참이다.
참가비와 기업 후원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더욱이 올해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대 최다인 총 1만9,450명이 캠페인에 참가했다.
‘오프라인 런’에 참가한 4,000명의 참가자들은 지난 8월 15일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8.15㎞ 코스를 함께 달렸으며 1만5,450명은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3.1㎞, 4.5㎞, 8.15㎞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달렸다. 또 SNS 등을 통해 완주를 인증하는 방식의 ‘버추얼 런’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타이어는 2022년부터 매년 ‘815런’ 캠페인 후원에 동참했다. 한국해비타트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후원 기업과 개인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기부에 힘입어 지금까지 ‘815런’ 캠페인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19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헌정했다. 현재 20호, 21호, 22호 주택을 건축 중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815런’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축구단 임직원 봉사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희망나눔 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