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필리핀서 트랙터 650대 수주 기록

입력 2025년08월19일 14시4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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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만 누적 350억원 이상 실적 기대

 

 TYM이 필리핀 정부로부터 650대 규모의 트랙터 수주를 확정하고 이달부터 즉시 공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 해 1,220대에 이르는 대규모 공급에 이어 성사된 실적이다. TYM은 필리핀 정부 입찰을 통해서만 올해 누적 35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호겸 TYM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동남아 시장에서의 대규모 연속 수주는 일본 등 글로벌 경쟁사가 장기 독점해온 시장에서 TYM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현지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교육 및 서비스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TYM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현지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PHilMech 등 현지 농업 기계화 전담 기관과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해당 기관과 협력하여 제품 현지화 및 기술 전문가 양성 방안을 논의하며 동반 성장에도 힘쓰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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