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 군산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연다

입력 2025년08월21일 18시44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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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29개 대학 35개 팀 경합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오는 29일부터 3일간 전라북도 군산시 소재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바하 부문'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2007년부터 개최된 본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자동차 설계 및 제작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자동차 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바하 부문과포뮬러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바하 부문은 비포장도로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 29개 대학 35개 팀에서 약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동적성능평가, 오토크로스, 내구력평가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해당하는 ‘KSAE 그랑프리 바하(한국자동차공학회 그랑프리 바하)’를 수여한다. 또한, 자동차 기술아이디어와 디자인을 평가하는 ‘기술 부문’도 엄중한 심사를 거쳐 우수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기술 부문 최우수상 수상 팀에는 군산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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