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국사업장,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후원

입력 2025년09월02일 10시15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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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C 시에라 세이프티카 운영 
 -참가 학생들의 실질적 성장 지원

 

 GM한국사업장이 지난 8월 말 전북 군산 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올해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난 8월 열린 Baja 부문에는 전국 29개 대학 35개 팀, 약 1,200여 명의 자동차공학도가 참여해 직접 제작한 차량의 성능과 아이디어를 겨루며 역량을 발휘했다. 오는 9월에는 Formula 부문에 39개 대학 50개 팀, 약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7월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산업 안전과 차체 구조·패스너 이해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오는 9월에도 추가 교육세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 현장에서는 GMC 시에라를 세이프티카로 운영해 경기의 안전한 진행을 지원했다. 또 캐딜락 리릭을 비롯해 쉐보레, GMC 등 주요 브랜드의 대표 차 총 9대를 전시해 GM의 첨단 기술과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GM 스페셜 어워드’를 제정해 창의성과 기술적 성과를 인정하고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격려했다. 대회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학생들과 교류하며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한편 HR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커리어 개발 기회도 지원했다.

 

 조인제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조직위원이자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바디설계담당 상무는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은 미래 모빌리티를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며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원천”이라며 “GM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M한국사업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교육, 모빌리티 신기술 세미나, 멘토링 세션 등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 국내 주요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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