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8일 뮌헨에서 열린 IAA 2025에 볼보차 ES90이 깜짝 등장했다. 외관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높게 설계된 지상고, 매끄러운 루프 라인이 특징이다. 이는 운전자에게 탁월한 시야를 제공하고 실내에서는 우아한 디자인과 공간의 균형을 이룬다. 실내는 볼보의 스칸디나비아 정체성과 디자인 철학을 반영했다. 편안함과 정교한 소재의 사용, 실용성으로 이어지는 프리미엄 가치를 구현했다. 특히, 3.1m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를 통해 2열 탑승자들을 위한 넉넉한 레그룸을 확보했으며 성인은 물론 어린이에게도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대 424ℓ의 트렁크 공간은 2열 좌석 폴딩 시, 최대 733ℓ까지 확장된다. 추가로 충전 케이블과 같은 작은 짐을 보관할 수 있는 22ℓ의 프렁크(전면 트렁크)도 갖췄다. 동력계는 브랜드 최초로 최신의 전기 시스템 및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800볼트 기술을 채택했다. 1회 충전 시 최장 700㎞의 주행 가능 거리(WLTP 기준)를 제공한다. 여기에 1개의 라이다와 5개의 레이더, 7개의 카메라, 12개의 초음파 센서로 도로 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뮌헨 =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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