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코리아, SDV 개발 효율 높인 SDx 클라우드 선보여

입력 2025년09월11일 11시18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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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베디드 SW 확장 개념
 -ECU부터 클라우드까지, 개발 과정 단순화

 

 벡터코리아가 SDx 클라우드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자동차의 ECU부터 클라우드까지 이어지는 개발 과정을 단순화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차세대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SDx 클라우드는 벡터의 기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술을 클라우드로 확장한 플랫폼이다. OTA 업데이트, 원격 진단, 차-클라우드 실시간 통신, 보안 침입 탐지, 디바이스·서비스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특히 벡터의 마이크로사 커넥트와 긴밀히 연동돼 범용 IoT 플랫폼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안드레아스 하이네케 벡터 부사장은 “SDx 클라우드는 복잡한 시스템 환경을 연결하고 커넥티드 기능 개발을 획기적으로 단순화한다”며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성차 업체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내부적으로 커넥티드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거나 외부 파트너와 협력해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또 산업별 맞춤형 구현이 가능해 자동차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벡터의 설명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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