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루프트한자와 부품 공급 계약 체결

입력 2025년09월17일 09시14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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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10년간 787-9 부품 지원받기로

 

 에어프레미아가 루프트한자 테크닉과 보잉 787-9 드림라이너 부품 지원을 위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협약으로 루프트한자 측과 처음으로 협력하게 됐다. 이를 통해 에어프레미아는 향후 10년간 운졍중인 항공기의 부품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이를 통해 에어프레미아는 전 세계 부품 재고 풀에 직접 접근할 수 있어 필요한 부품을 더 빨리 확보할 수 있고 자체 조달보다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 긴급하게 필요한 핵심 부품은 인천국제공항 정비본부에 별도의 거점 비축 부품으로 마련해 안정적인 운항을 보장받게 된다.

 

 김성갑 에어프레미아 구매담당 이사는 “세계적으로 공급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에어프레미아가 안정적으로 항공기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옌스 미헬 루프트한자 테크닉 동북아시아 영업담당 부사장은 “에어프레미아는 합리적인 운임에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항공사”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정비·부품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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