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운영차로 PV5 8대 추가 투입

입력 2025년09월19일 09시4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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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 증대 기대
 -향후 PV5 WAV도 추가 투입

 

 기아가 초록여행 전국 8개 권역에 PV5 패신저를 각 1대씩 총 8대 신규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아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의 여행 편의 향상을 위해 특수 개조한 차를 무상 대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전북, 대구 등 전국 총 8개 권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약 10만 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날 도입한 PV5 패신저는 여유로운 실내 및 적재 공간, 유연한 시트 활용성, 차별화된 편의성 등을 갖춘 PBV로, 저상화 플로어 설계와 B필러에 적용된 어시스트 핸들을 통해 누구나 쉽게 탑승할 수 있다. 기아는 PV5 패신저가 교통약자들의 이동 및 승하차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PV5 신규 도입으로 기아 초록여행은 운영 차를 기존 20대에서 28대로 확대하고 더 많은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해 나가게 됐다. 향후에는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PV5 WAV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교통약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차를 통해 차별 없는 여행의 즐거움을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상무)은 “기아 초록여행은 교통약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의 자유를 선사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10만 명 이상의 소비자들과 함께해온 기아 초록여행은 앞으로도 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자유로운 이동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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