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관계자 초청해 출시 행사 가져
KG모빌리티(KGM)가 독일에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론칭하고 수출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17일과 18일(현지시간) 독일 노이젠브루크에 위치한 힐튼 프랑크푸르트 그라벤브루흐에 독일, 스페인, 영국, 튀르키예 등 유럽과 중동, 중남미 지역 총 38개국 대리점사와 기자단 등 총 156명을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KGM의 전략과 비전,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등에 대해 현지 대리점사는 물론 유럽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꾸렸다.
곽재선 KGM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KGM 최초의 전기 픽업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모두 국내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수출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개별 국가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함께 출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GM은 지난 8월 누계 수출 4만4,920대를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4만848대) 대비 10%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