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2026년형 신차에 웨일·멜론 업데이트

입력 2025년11월07일 09시37분 김성환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티맵스토어서 다운로드 지원
 -2022~2025년식도 순차 제공 계획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26년형 제품을 대상으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신규 앱 2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볼보 카 UX를 적용한 차들을 시작으로 순차 확대 예정이다. 우선 신형 XC90, XC60, S90 등 3개 차종과 EX30, EX30 CC 등 2개 전기차, 2026년식 전 차종이 대상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티맵 스토어에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와 멜론 앱이 추가된다. 

 

 웨일 브라우저는 UI/UX를 차에 맞춰 최적화한 앱으로 웹 표준을 지원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네이버의 서비스는 물론 유튜브와 쿠팡플레이와 같은 OTT, 음악, 소셜 미디어 등 수많은 웹 기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악성 광고 및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는 강력한 안전망을 통해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여기에 사용자들의 음악 플랫폼 선택권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멜론 앱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최신 음악과 개인화 추천 플레이리스트, TOP100/HOT100/테마차트 등 멜론차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최근 감상한 곡이나 직접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차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연결성을 강화한 음악서랍 기능도 갖췄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볼보는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기술의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의 확대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자동차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기능은 디지털 패키지가 탑재된 2022~2025년식 차에도 추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