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와이퍼에 그래핀 코팅 적용
 -닦임 내구성 강화, 혹한서도 닦임 성능 높여

 불스원이 세계 최초로 그래핀 코팅 기술을 실리콘 하이브리드 와이퍼에 적용한 신제품 ‘실리콘X그래핀 하이브리드 와이퍼’를 7일 출시했다.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은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수준으로 얇으면서도 강철보다 200배 강한 강도를 가진 혁신 물질로 2010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소재다. 불스원은 자체 특허 기술인 ‘AMG 그래핀 코팅’을 통해 그래핀 코팅막이 실리콘 고무를 강력히 보호하도록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와이퍼의 내구성과 닦임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불스원 연구소 테스트 결과 그래핀 코팅막은 실리콘 고무를 견고히 감싸 200만 회 이상 닦임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이는 일반 발수 와이퍼 대비 약 4배 높은 수준이다. 또한 폭우와 한파 등 극한 환경에서도 일정한 밀착력과 우수한 닦임 성능을 유지하며 실리콘 고무에 함유된 발수 성분이 일반 제품 대비 약 4배 더 오래 지속되는 발수 효과를 제공한다.

 이번 실리콘X그래핀 하이브리드 와이퍼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로 손상된 와이퍼를 교체하기에 적합한 제품으로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도 안정적인 시야 확보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단 한 번의 교체로 장기간 깨끗한 시야를 유지할 수 있어 겨울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주선영  불스원 브랜드매니저는 “운전자의 시야는 곧 안전과 직결되며, 올여름 폭염과 장마를 견딘 와이퍼는 첫눈과 한파가 오기 전 반드시 점검이 필요하다”며 “세계 최초 그래핀 코팅 기술을 적용한 실리콘X그래핀 하이브리드 와이퍼는 어떤 극한의 순간에도 선명하고 안전한 시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불스원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불스원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최대 51%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