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모빌리티, 충청서부사업소 '3S 체제' 구축

입력 2025년11월10일 10시51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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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정비·부품 통합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충남 당진에 위치한 충청서부사업소를 3S(Sales, Service, Spare Parts) 사업소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종합 서비스 체계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충청서부사업소가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지정 정비공장이었던 당진모터스를 인수하면서 판매, 정비, 부품 기능을 통합한 3S 사업소로 새롭게 개편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전환을 통해 충청서부사업소는 기존의 판매 기능에 정비와 부품 서비스를 더해 판매부터 점검 및 정비, 부품 교체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는 차주가 운행 중 발생하는 정비나 부품 수급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지역 밀착형 서비스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충청서부사업소는 2017년 7월 개소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개소 3년 만인 2021년에 전국 판매 1위를 달성한 이후 2025년까지 5년 연속 타타대우모빌리티 전국 최고 매출 기록을 달성하며 매년 ‘딜러 컨퍼런스’에서 최우수 대리점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모든 영업사원이 고르게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조직 전체의 역량과 팀워크를 인정받은 사업소로 평가받고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충청서부사업소는 우수한 판매역량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며 지역 대표 거점으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3S 체계 전환을 통해 고객이 어디서든 안심하고 차를 운영할 수 있는 충청권 서비스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충청서부사업소의 3S 전환을 계기로 충청권 서비스 접근성과 만족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수 이후 충청서부사업소는 서비스 환경 개선과 함께 정비사들의 역량 및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전담 매니저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정비 지연이 발생할 경우 숙박 지원, 차 입고 후 개인 업무가 필요한 소비자에게는 이동 서비스 지원 등 세심한 케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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