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년간 164억원 전달해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올해 사랑의열매 등에 9억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국타이어 생산 거점이 위치한 대전지역(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충남지역(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전달된다. 성금은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 및 이동 약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사랑의열매에 꾸준히 우원하고 있다. 이들이 후원한 금액은 지난 23년간 164억원에 달한다. 이 외에도 차 나눔 사업을 통해 2008년부터 18년간 661대의 차를 기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00억원 규모다.
이와 함께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도 실천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 시간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2만 시간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 ESG 브랜드 ‘DRIVING FORWARD, TOGETHER’ 본연의 의미를 살려, 성장의 성과를 사회와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