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구미전시장 새로 열어

입력 2025년12월18일 09시23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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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 운영, 내년 새 부지로 이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구미 전시장(운영 : 디엠모빌리티)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시 운영중인 전시장(경상북도 구미시 야은로 551)은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한 주요 간선도로가 연결된 구미 중심권에 위치해 구미 지역은 물론 경북권 전반에서의 접근이 용이하다. 303.87㎡ (약 92평) 규모로 차 3대를 전시하고 있으며 36대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벤츠 코리아는 현재 구미 전시장에서 약 1km 떨어진 구미시 지산동 724-3번지 일대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함께 갖춘 단독 건물로 2026년 3월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시설은 연면적 3,839.88㎡(약 1162평),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일반 정비 워크베이 9개와 사고 수리 워크베이 3개가 마련돼, 점검과 정비, 사고 수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확장 이전이 완료되면 구매, 상담, 정비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환경과 함께 벤츠의 최신 인테리어 콘셉트 ‘MAR20X’ 디자인을 적용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김나정 벤츠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은 "구미 전시장은 경북권 접점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3월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함께 갖춘 시설로 확장 이전이 예정돼 있는 만큼 단계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고객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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