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교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도입
-참여자 정규직 전환, 규모도 점차 확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코렌스가 부산·경남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코렌스는 지난 2023년부터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의 재학 시기부터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훈련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서 전문 역량을 축적하며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학습병행은 기업이 학습근로자를 채용한 뒤 선배 직원의 지도 아래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도제식 현장훈련(OJT)과 사업장 외 교육훈련(Off-JT)을 함께 제공하고 해당과정에 대한 성과를 평가해 자격 등으로 인정받는 일터 기반 인재양성 제도다. 특히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훈련 과정을 설계해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춘 직무역량 개발이 가능하다.
이 같은 운영 역량은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코렌스는 최근 개최된 동서대학교(2026년 2월 2일)와 경남대학교(2026년 1월 30일)의 ‘2025년도 성과보고회’에서 각각 우수기업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기업전담자 및 학습근로자 부문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 및 총장상을 휩쓸며 현장 중심의 교육 성과를 입증했다.
지역 인재 확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고 있다. 2024년도에는 참여자 3명 중 2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2025년도에는 참여 규모를 5명으로 확대해 직무 역량 중심의 인재 육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렌스 관계자는 “일학습병행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실제 직무 속에서 체계적으로 축적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인재양성 모델”이라며 “부산·경남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현장 적합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훈련·평가 체계를 고도화해 학습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