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노출 늘려 접점 확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북미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1일부터 2일(현지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과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 관련 행사를 연계해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일정에서는 포뮬러 E 시즌 12 제3라운드 마이애미 E-프리와 TGL 시즌 경기 현장을 중심으로 파트너 초청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브랜드 및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모터스포츠 및 스포츠 스폰서십을 활용해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접점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 현장에서는 전기차 레이싱과 실내 스포츠 리그를 중심으로 한 기술 환경과 관련 사업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한국타이어는 북미 시장에서 주행 환경과 소비자 수요를 고려한 제품 라인업을 운영하는 한편 세마쇼와 오버랜드 엑스포 등 현지 전시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노출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대응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북미는 한국타이어의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로 회사는 현지 생산 역량 확대를 추진 중이다. 현재 테네시 공장 2단계 증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승용차용과 경트럭용,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포함해 연간 약 1,200만개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지 딜러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공급 체계도 정비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