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테이가 헤리티지 기념한 한정판
-4분기 국내 출시 예정
벤틀리가 벤테이가의 기원을 디자인으로 풀어낸 한정판을 10일 공개했다.
이들이 공개한 차는 벤테이가 아르테나라 에디션이다. 차명의 영감이 된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 섬의 아르테나라 마을과 로케 벤테이가 지형에서 착안한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 것이 특징인 제품으로 이를 통해 벤테이가의 헤리티지를 기념한다.
외관은 뮬리너의 디자인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더블 다이아몬드 그릴과 브라이트 크롬 외장 트림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블랙라인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그릴과 스키드 패널, 디퓨저 등에 다크 크롬과 글로스 블랙 마감을 적용해 보다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휠은 22인치 뮬리너 휠이 기본이며 선택지로 23인치 슈퍼 럭스 휠도 제공된다.
외장 색상은 총 8가지로 구성되며 이를 기반으로 세 가지 투톤 인테리어 조합이 마련된다. 기존 뮬리너 EWB에서 제공되던 구성을 확장 적용한 게 특징이다.
실내에는 로케 벤테이가의 풍경에서 영감을 얻은 패턴을 적용했다. 시트 숄더 패널과 도어 트림에는 레이저 가공 퍼포레이션 패턴을 적용했으며 전용 서체가 새겨진 일루미네이티드 트레드 플레이트와 외부 윙 벤트 배지 등을 통해 한정판 모델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4.0ℓ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48V 전자식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인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와 저속 기동성과 고속 안정성을 높이는 올 휠 스티어링이 기본 적용된다.
한편, 벤테이가 아르테나라 에디션은 영국 크루의 벤틀리 공장에서 생산되며 벤테이가와 벤테이가 EWB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는 2026년 4분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