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 특장 플랫폼 '현대 컨버전 플러스' 오픈

입력 2026년04월10일 10시32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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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장차 제작 필요 기술 정보 한 눈에
 -120개국 15개 언어 지원

 

 현대자동차가 특장업체를 위한 상용차 기술정보 플랫폼 ‘현대 컨버전 플러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기존 국내 중심으로 운영되던 상용 기술정보 포털을 개편한 것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글로벌 접근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유럽,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 약 120개국에서 15개 언어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 컨버전 플러스에서는 특장차 제작에 필요한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항목으로는 바디빌더 매뉴얼과 바디빌더 도면, 법규 인증 자료 등이 포함된다. 바디빌더 매뉴얼은 차량 기본 정보와 변경 가능 범위, 작업 시 유의사항 등을 담고 있으며, 도면 자료에는 차종별 외형 치수와 부품 배치, 지상고 등의 정보가 포함된다. 특히 기존 2차원 도면에 더해 3차원 도면을 함께 제공해 설계 과정에서의 오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소형부터 대형까지 전 상용 차종을 대상으로 한 통합검색 기능과 필요한 정보를 저장·관리할 수 있는 마이페이지 기능도 추가됐다. 플랫폼은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플랫폼 오픈과 함께 해외 현지법인과 본사, 연구소를 연결하는 ‘테크니컬 핫라인’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 관련 문의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특장업체와의 협업 기반을 강화하고, 특장차 제작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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