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공모가 1만2,000원 확정 

입력 2026년06월17일 16시49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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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친화적 가격으로 투자자 신뢰 확보
 -기관 경쟁률 381.30대 1 기록            
            

 

 스트라드비젼이 공모가를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6월9일부터 15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604개사가 참여해 경쟁률 381.30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가운데 66.8%(가격미제시 비율 포함)가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하며 스트라드비젼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신뢰를 나타냈다. 특히, 해외 기관투자자의 경우 이번 수요예측에 접수된 물량 전체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이 중 약 26%는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돼 스트라드비젼에 대한 해외 투자자의 긍정적인 평가가 확인됐다.

 

 3분의 2가 넘는 기관투자자가 상단 이상 가격(수량 기준)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라드비젼은 일반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종 공모가를 수요예측 참여 수량의 99.4%를 커버하는 희망 밴드 하단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이사는 “당사의 비전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와 다양한 양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입증한 점과 향후 피지컬 AI 산업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주신 기관투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수요예측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지만 상장 이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점과 공모주 시장의 장기적인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이번 공모가 결정을 확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 관계자는 “스트라드비젼은 공모규모가 840억원대이고 시가총액이 6390억원대에 달하는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경쟁률 381.30대 1을 기록하며 약 29조 원에 달하는 수요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최근 제도 개편으로 인해 허수 청약이 철저히 차단된 점을 고려했을 때 우량 기관들의 수요로 이뤄진 결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모가가 확정됨에 따라 스트라드비젼은 오는 6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ADAS 및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인력 확보, 글로벌 고객사 확대를 위한 영업 네트워크 강화, 비전 AI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고도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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