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딜러사 중 유일하게 AS 아카데미 운영
-연 4회 정기 교육..전문성 강화·현장 적응 지원
한성자동차가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약 380명의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5일 한성자동차에 따르면 회사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파트너사 중 유일하게 자체 교육 조직인 'AS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신규 입사자의 빠른 현장 적응과 기존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파트너사들은 벤츠코리아가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력을 양성한다. 한성자동차 역시 동일한 교육 내용을 제공하지만, 자체 시설과 교육 인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교육 시점이다. 벤츠코리아의 교육은 일정과 수용 인원에 제약이 있지만 한성자동차는 신규 입사자가 필요한 시점에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자체 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육 대기 기간을 줄이고 현장 적응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한성자동차에 따르면 교육은 매년 약 4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지털 서비스인 MMC·MMDA를 비롯해 이용자 등록과 차 연결 과정 등을 다룬다. 올해는 오는 12월 예정된 교육까지 포함해 약 380명이 수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과정엔 차를 직접 다루는 과정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서비스센터 근무자들이 정상적인 차의 주행 특성과 기능을 직접 경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평소 고장이나 파손된 차를 주로 접하는 정비 인력에게 메르세데스-벤츠의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교육은 서울 성동구 한성자동차 성동서비스센터에서 전담한다.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서비스센터 가운데 이론 교육장과 실습 시설을 모두 갖춘 곳은 성동서비스센터가 유일하다.
한편, 한성자동차는 전국 19개 전시장과 18개 서비스센터, 1개 서비스팩토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체 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