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에너지 가시광선 평균 90% 차단
-TSER 71%, 기능성 선크림 수준 성능 갖춰
이비오스가 고에너지 가시광선과 고기능성 UV까지 차단하는 윈도우 필름 브랜드 '더마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업계 최초로 고에너지 자외선(UV)과 블루라이트 성분을 포함한 400~450nm 파장대의 고에너지 가시광선(HEVL)을 평균 90% 이상 차단하는 게 특징이다. 이 파장대는 피부 노화와 색소침착, 눈의 황반변성 등 다양한 피부·눈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시중 윈도우 필름은 HEVL을 막지 못하기 때문에 차 내에서도 선글라스와 모자 등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한 더마쉴드 UV420 시리즈는 HEVL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별도의 자외선 차단 장비 없이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HEVL은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해 피부 세포를 손상시키고 눈의 망막까지 도달해 황반변성을 유발할 수 있다.
더마쉴드 UV420 시리즈는 HEVL은 물론 400nm 영역의 자외선(UV)을 100% 차단하며 특히 420nm 영역에서는 99%를 막는다. 또한 기능성 선크림(SPF 50, PA++++) 이상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적외선 차단율 97%, 총 태양에너지 차단율(TSER) 71% (UV420 5% 기준)에 달해 열 차단 성능도 높다. 여기에 방충 효과까지 더해져 건축용 필름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기능만 뛰어난 건 아니다. 필름 컬러를 블랙으로 구성해 고급스러운 느낌도 구현했다. 가시광선 투과율은 5%, 15%, 30%, 40% 총 4가지 농도 라인업으로 구성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시인성과 사생활 보호, 스타일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비오스 관계자는 “더마쉴드는 기존 윈도우 필름이 놓치고 있던 헬스케어 니즈를 정면 겨냥한 제품”이라며 “아이를 동반한 워킹맘, 기미·잡티 관리를 중시하는 여성, 운전 시간이 많은 영업직 남성 등 피부 보호가 중요한 다양한 소비층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비오스는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군에 보증기간 10년을 제공한다. 정품 시공여부는 윈도우 필름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