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산단에서 운영 시작
-제품, 서비스, 부품공급 등 역할 맡아
TYM이 지난 6일 전남 나주시 혁신산단에 지역 통합 서비스 거점 '호남 플라자'를 공식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최대 농업 생산지인 호남권에 문을 연 TYM 호남플라자는 지역 농업인과의 접점을 넓히고 맞춤형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 전략 거점이다. 1,200평 규모의 테스트 부지를 비롯해 400평 조립공장과 70평 사무동을 갖췄으며 여기에 360평 규모의 전시장과 부품센터를 증축해 제품·부품·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인 해외 농기계 브랜드 신제품 라인업도 공개됐다. 존디어 6M 시리즈(115~180마력, 이세키(ISEKI) PRJ 10조 이앙기 등 고성능·고기능 제품들이 포함되며 TYM은 이들 신제품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 보다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YM은 호남 플라자 오픈을 기점으로 농기계 전시 및 시연 공간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상호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활용하고소비자들의 목소리를 현장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전략이다.
TYM 관계자는 “호남 플라자는 제품, 부품, 서비스가 통합된 고객 밀착형 복합 거점으로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더욱 가까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최첨단 기술력을 갖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