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IAA 모빌리티 2025 참가해 축제의 장 만든다

입력 2025년08월13일 18시4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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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우스 엑스 마키나’ 협업 쇼카 공개
 -최신 전기차 라인업 전시 및 시승 

 

 미니(MINI)가 현지 시간으로 오는 9월9일 독일 뮌헨에서 공식 개막하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고성능 JCW 쇼카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뮌헨 도심 곳곳에서 브랜드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세계적인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협업하여 제작한 JCW 쇼카 2종을 뮌헨 렌바흐플라츠에 조성되는 MINI 파빌리온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차들은 최근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서 거둔 성과로 입증된 미니의 모터스포츠 정신과 역사, 그리고 퍼포먼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이다. 행사 기간동안 JCW 전용 공간으로 화려하게 단장한 미니 파빌리온에서 사람들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미니는 막스-요제프 광장에 또 하나의 주요 전시 공간인 미니 오픈 스페이스를 마련한다. 미니 오픈 스페이스는 ‘도시 속의 또 다른 도시’를 콘셉트로 런던 중심가의 활기찬 분위기를 재현한 무대로 꾸며 미니 특유의 유쾌한 매력과 브랜드의 뿌리인 영국의 감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오픈 스페이스의 중심에는 올-일렉트릭 미니 JCW, 올-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 등 미니의 최신 전기차 라인업을 전시하고 미니 서비스를 비롯해 차 내에서 즐길 수 있는 개인화 디지털 경험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도 선보인다. 더불어 뮌헨 도심을 직접 달리며 미니 전기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미니는 팬들과의 결속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13일에 여는 ‘미니 커뮤니티 데이’에는 미니 소유주들이 직접 자신의 차를 몰고 참가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독일 바이에른주 남쪽 테게른제 호수 인근에서 출발해 뮌헨 도심을 거쳐 미니 파빌리온에 도착하는 여정의 이 퍼레이드는 음악, 바비큐, 그리고 미니 팬들과의 대화 등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모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박람회인 IAA 모빌리티는 2년마다 제조사, 언론인, 그리고 자동차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빌리티·혁신·기술을 논의하는 글로벌 담론의 장이다. “모든 것은 모빌리티를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 미니는 브랜드의 모빌리티 비전과 혁신적인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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