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0년차, 누적 판매 200만개 돌파
-올해 상반기 계약건수 전년대비 20%↑
-브랜드 프리미엄화 이끈 선봉장 역할
최근 자동차 소비 트렌드가 대형화∙고급화 추세에 맞춰 SUV 선호가 지속됨에 따라 승차감∙소음 등의 성능이 강화된 고급형 타이어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타이어 렌탈 서비스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타이어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넘어 렌탈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중심으로 반응이 좋기 때문이다.
넥센타이어는 일찌감치 렌탈 서비스를 앞세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초기 비용 부담 없이 타이어를 구매할 수 있고 타이어 관리부터 교체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의 높은 만족을 얻고 있는 것.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넥센타이어 통합 타이어 전문점 ‘타이어테크’ 등 전국 800여 개 제휴 매장과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통해 편의를 높였으며 알뜰케어 렌탈(렌탈·점검·위치교환 1회), 안심케어 렌탈(알뜰케어+얼라인먼트 1회·무상 조기 마모 보증)으로 구성해 선택폭을 키웠다. 또 계약 기간 동안 사용자 과실로 인한 타이어 파손 시에도 무상 교체 혜택도 제공한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 타이어 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을 출시하며 타이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기존 적게는 수 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 백만 원까지 적지 않은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해야 했던 타이어 소비 패턴을 렌탈과 구독 형태로 변화시킨 것이다.
서비스는 런칭 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오며 올해 3월 누적 렌탈 판매 200만개를 돌파했다. 연간 렌탈 서비스 신규 계약 건수는 최근 3년간 2배 이상 증가해 지난해에는 신규 계약건수가 11만 건을 넘어섰다. 또 올해 역시 상반기 기준 전년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렌탈 매출액도 꾸준히 성장했으며 2024년 넥센타이어의 국내 임대∙렌탈 매출액은 488억원(금융감독원 전자공시 기준)이다.
특히, 넥스트레벨은 프리미엄 제품에 강점을 지닌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본사 직영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제휴카드 혜택을 통해 소비자는 조건에 따라 프리미엄 타이어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고품질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프리미엄 제품군이 전체 렌탈 중 86%를 차지해 고급형 타이어를 합리적으로 이용하려는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대형화, 고급화, 전동화 등 모빌리티 환경의 변화에 따라 타이어 소비도 변화하고 있다”라며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 경험을 혁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타이어 브랜드로 도약할 것”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넥센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