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구애 없이 안정적인 성능 발휘해
 -내구성 및 연료 효율성도 동시에 확보

 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가 25일 고성능 사계절 스포츠 타이어 포텐자 스포츠 A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은 럭셔리 스포츠 세단과 고성능 차종에 최적화된 타이어로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성능을 발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브리지스톤은 포텐자 스포츠 AS에 차세대 기술 플랫폼인 엔라이튼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성능과 사계절 대응 성능을 동시에 확보하는 한편 마모 수명과 지속 가능성도 강화했다. 미국에서는 최대 5만 마일(약 8만㎞) 제한 보증을 제공할 정도로 긴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퍼포먼스와 사계절 대응  능력, 내구성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최대 300㎞/h까지 견딜 수 있는 Y스피드 레이팅을 확보했으며 젖은 노면 제어력과 빠른 코너링 시 접지력을 크게 높였다. 여름철 폭우 도로부터 겨울철 가벼운 눈길까지 안정성을 유지해 고성능차의 일상적 운용 한계를 줄였다. 트레드 패턴과 초박형 사이프, 견고한 리브 디자인이 조합돼 스포티한 핸들링과 정밀한 응답성을 뒷받침한다. 이 외에도 피크라이트폴리머 기술과 엔라이튼 기술을 결합해 효율과 내구성도 동시에 개선했고 재생 가능 소재와 재활용 소재를 적용해 지속 가능성도 확보했다. 

 차상대 브리지스톤코리아 상품기획팀장은 "단순 사계절 타이어가 아니라 계절의 한계를 극복하며 스포츠 주행을 완성하는 고성능 제품"이라며 "모든 계절에서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