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27일 GT3의 25주년을 기념하는 신형 911 GT3 투어링 패키지를 공개했다. 새 차는 경량화 설계와 공기역학 개선으로 민첩성과 직관적인 핸들링을 강화했다. 거대한 윙이 사라졌고 감각적인 공기흡입구와 범퍼, 몇 가지 세심한 포인트가 특징이다. 실내는 뒷좌석을 기본 제공하며,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 소재의 경량 스포츠 버킷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동력계는 4.0ℓ 자연흡기 박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45.9㎏·m를 발휘한다. PDK 변속기 기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3.4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11㎞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7,170만원부터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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