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브랜드 출범식 진행
-미래 모빌리티 선도 의지 다져
아우모비오코리아(구 콘티넨탈코리아)가 지난 3일 세종, 정자, 서현 등 국내 3개 사업장에서 ‘코리아 브랜드 데이’를 열고 신규 브랜드 ‘아우모비오(AUMOVIO)’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세종 사업장에서 열린 로고 공개 및 브랜드 출범식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동시 중계했다. 행사에는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새로운 브랜드의 출범을 축하했다.
강동윤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는 서현, 정자, 세종, 판교 사업장에서 약 1,1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기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가 아우모비오로서 공식 출발하는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라며 브랜드의 의미와 임직원을 하나로 잇는 가치, 그리고 함께 이루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설명했다.
출범식 이후 각 사업장에서는 브랜드 경험 프로그램 ‘우리는 아우모비오’가 열렸다. 현장에는 ‘HR과 기업 가치 게이트’가 설치돼 아우모비오의 새로운 기업 가치인 앞서가는 정신, 확고한 신뢰, 승리를 향한 의지, 함께하는 힘을 소개했다. 또 ‘전략과 혁신 게이트’에서는 아우모비오의 6대 비즈니스 전략 및 회사의 4대 지향점 안전성, 흥미성, 연결성, 자율주행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아우모비오는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이 축적해 온 전문성과 강력한 시장 기반을 바탕으로 한다. 센서 솔루션, 디스플레이, 제동 및 컴포트 시스템을 비롯해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플랫폼,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독립적인 기업이다.
한편, 오는 10월1일부터는 국내 법인명도 공식 변경한다. 기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는 ‘아우모비오 코리아’로,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는 ‘아우모비오 일렉트로닉스’으로 각각 변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