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 IPC 서울 총회 의전차 지원

입력 2025년09월22일 11시03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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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토요타 등 차 10종 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오는 27일까지 서울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정기총회에 렉서스와 토요타 의전차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IPC 정기총회는 전 세계 패럴림픽위원회, 국제스포츠연맹 등 IPC의 모든 회원기구가 한 자리에 모여 패럴림픽의 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서울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IPC 차기 집행부 선출을 비롯해 컨퍼런스, 집행위원회의, 공식 만찬 등의 주요 일정이 진행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3년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선수단 훈련 지원과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2024년에는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공식 후원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해왔다. 이번 총회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후원을 바탕으로 렉서스 LX, LM, LS를 비롯해 토요타 알파드·시에나 등을 포함한 총 10종의 차량를 의전차로 제공한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번 IPC 정기총회 의전 차량 지원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추구하는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실현의 일환이며 성공적인 개최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와 패럴림픽을 응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후원 협약을 시작으로 2020 도쿄와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공식 스폰서 참여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대회 참가를 지원하며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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