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4호기 에어버스 A320 도입

입력 2025년11월10일 09시42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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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A320 도입..중·단거리 노선 투입

 

 파라타항공이 지난 8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4호기 에어버스 A320-200(174석)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A320-200은 중단거리 노선에 대응할 수 있는 기체로 파라타항공이 두 번째로 도입한 A320이다. 앞서 파라타항공은 지난 7월 말 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한 1호기 A330-200(294석)을 시작으로 9월에는 2호기 A320-200(168석), 10월에는 두 번째 A330-200(3호기, 294석)을 잇따라 도입한 바 있다. 

 

 파라타항공은 이번 4호기 도입으로 A330과 A320 기종을 각각 두 대씩 보유하게 되면서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을 모두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기단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신규 항공사로서는 이례적으로 빠른 기재 확보 속도다. 

 

 제반 사항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도입 항공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미주·유럽·아시아 주요 거점에 정비 인프라를 보유한 AFI KLM E&M(Air France Industries KLM Engineering & Maintenance)과 최소 6년간 정비 지원 계약을 체결한 게 대표적이다. 5호기 (A330-200) 도입 계약까지 체결되어 노선 확장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파라타항공은 오는 17일 일본 도쿄(나리타) 노선을 시작으로 11월 중 일본 오사카, 베트남 푸꾸옥, 다낭, 나트랑 등에 순차적으로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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