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익스플로라토리움과 협력 발표
-2032년 GBC 내 개관 목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움과 협력해 국내에 체험형 과학관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빌리티와 로봇,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초과학 역량을 강화하고 체험 중심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과학관은 현대차그룹의 신사옥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내에 조성되며 2032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새로운 형태의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 커뮤니티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과 익스플로라토리움은 체험형 전시를 중심으로 방문객이 직접 탐색하고 실험하는 참여형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과학자와 교육자, 예술가 등이 참여하는 전시 기획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인류와 미래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며 “익스플로라토리움과 함께 조성할 체험형 과학관은 개개인의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키우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차별화된 과학 교육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익스플로라토리움은 1969년 물리학자 프랭크 오펜하이머가 설립한 기관으로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핸즈온’ 전시 방식을 도입한 과학관 모델로 알려져 있다. 현재 과학과 예술,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