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부문 이익률 17.1% 기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분기 매출 5조3,139억원, 영업이익 5,06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예년과 비교해 42.9% 늘었다. 특히 타이어 부문 매출은 2조 5,657억원, 영업익은 4,375억원이었으며 이익률은 17.1%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중심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한국·유럽·중국 시장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 등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도 확대됐다.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판매 가운데 18인치 이상 제품 비중은 49.1%로 전년 동기 대비 2%p 상승했다. 전기차용 타이어 비중 역시 증가했다.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매출 가운데 전기차 타이어 비중은 29.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6%p 확대된 수치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공장과 헝가리공장 증설을 통해 공급 역량 확대를 추진 중이다. 회사는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가운데 고인치 제품 비중 51%, 전기차용 타이어 비중 33%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자회사 한온시스템도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한온시스템의 1분기 매출은 2조7,482억원, 영업이익은 972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