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R 출범 25주년 맞아 내구레이스 출전 예고

입력 2026년05월11일 11시16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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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도전
 -레이싱 뿌리를 둔 고성능 DNA 입증 

 

 폭스바겐의 최상위 모터스포츠 퍼포먼스 브랜드 ‘폭스바겐 R’이 브랜드 출범 25주년을 맞이하는 2027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한다고 11일 밝혔다.

 



 

 폭스바겐 R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독일 바르메나우에 기반을 둔 브랜드 조직과 오랜 파트너인 ‘막스 크루제 레이싱’과 함께 트랙 전용 사륜구동 ‘골프 R’ 레이스카를 개발하고 있다. 본격적인 출전에 앞서 공개된 ‘골프 R 24H’ 쇼카는 향후 선보일 레이스카의 방향성을 미리 보여주는 모델로 뉘르부르크링 링 불러바드에서 대중에게 공개한다.

 

 2002년 4세대 골프 R32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폭스바겐 R은 브랜드명 자체가 ‘레이싱’에서 유래했을 만큼 모터스포츠와 깊은 연계성을 지닌 퍼포먼스 브랜드다. 2027년 뉘르부르크링 24시 출전은 브랜드 출범 25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고성능 브랜드로서의 뿌리를 재확인하고 극한의 경쟁 무대에서 그 정체성을 직접 증명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고 있다.

 

 2027년 레이스에 투입될 경주차는 현행 골프 R의 사륜구동 레이싱 버전이다.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의 가혹한 환경을 주파할 수 있도록 까다로운 요구 조건에 맞춰 개발한다. 현재 양산 중인 골프 R은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42.8㎏∙m를 발휘하는 2.0L TSI 엔진을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4.6초 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R 퍼포먼스 토크 벡터링’이 적용된 4모션 사륜구동 시스템과 VDM 등 첨단 제어 기술이 결합돼 있어 레이싱 버전 개발을 위한 최상의 토대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폭스바겐의 테스트 및 개발 드라이버이자 막스 크루제 레이싱의 공동 창립자인 벤야민 로이히터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로이히터는 폭스바겐 고성능 양산 제품의 정교한 셋업을 담당해 온 전문가다. 레이싱 현장에서 얻은 피드백을 기술 개발에 직접 반영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라인홀트 이벤츠 폭스바겐 R 총괄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실제 경쟁 조건에서 치러지는 가장 혹독한 시험대이자 우리의 테스트 및 개발 트랙”이라며 “골프 R 24H 쇼카를 통해 2027년을 향한 우리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보여줬으며, 팬들은 역사상 가장 스펙터클한 골프 R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 R은 2027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출전을 통해 브랜드의 퍼포먼스를 실제 경쟁 무대에서 입증하고, 레이스 조건에서 기술 개발 역량을 시험하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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