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2개·본상 15개 석권
-제네시스 청주·UX 스튜디오 서울, 최우수상 수상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15개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제네시스 청주는 리테일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과 공간 커뮤니케이션 분야 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청주의 공예 문화와 제네시스의 장인정신을 연결한 공간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 전통 건축 개념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 점도 인정받았다.
UX 스튜디오 서울은 디지털 솔루션 분야 최우수상을 비롯해 인테리어 디자인, 전시 디자인 분야에서도 본상을 받아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의 개방형 UX 연구 공간으로 소비자가 제품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연구 플랫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 밖에도 CES 2026 전시, 호프 온 휠스, IAA 모빌리티 2025, UX 스튜디오 서울 북, 현대 헤리티지 스텔라&쏘나타 리트레이스 매거진, 현대 온보딩 키트 등으로 본상을 받아 총 11개 상을 수상했다.
기아는 '더 기아 EV4 with 무신사' 협업 전시와 창립 80주년 특별전 '움직임의 유산'을 비롯해 'Opposites United: a Communication Archive', 기아 디자인 매거진 등으로 본상 5개를 받았다.
현대자동차·기아 관계자는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경험과 공간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브랜드 경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시상식이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은 공간, 전시, 디지털 솔루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을 평가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