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소재지 인근 초등학교·유치원에 교육 제공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4월 23일과 30일 양일간 볼보트럭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통탄 인근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찾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홀초등학교 1·2학년과 병점초등학교 1·2학년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실내 도로환경에서 ‘멈추기, 살펴보기, 손흔들기’의 안전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대형 트럭에 직접 탑승해 사각지대를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특히, 볼보의 대형트럭에 직접 탑승하여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접하기 힘든 대형 트럭에 실제로 탑승하여 운전자의 시선에서 사각지대를 몸소 경험해봄으로써 도로 위 잠재적 위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트럭은 그룹의 핵심 가치인 ‘안전’을 실현하기 위해 차량과 기술을 통한 안전성 향상은 물론,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이들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해왔다”며 “상반기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교통사고에 취약한 노년층을 대상으로도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트럭의 ‘SLW(Stop-Look-Wave) 캠페인’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보다 친숙한 방식으로 안전한 교통질서 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이 캠페인은 현재까지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