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더클래스 운영, 독창적 건축 인정받아
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운영 중인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18일 독일 디자인위원회가 주관하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엑설런트 아키텍쳐-리테일 아키텍처 부문을 수상했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설립된 독일 디자인위원회가 혁신성·기술성·기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분야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는 디자인 어워드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한국 전통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 파사드 디자인,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깊이감 있는 공간 연출, 브랜드 헤리티지를 체계적으로 녹여낸 건축적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전통적인 ‘한옥 중정’을 재해석한 자연과 도심을 잇는 스카이 가든, 동선을 중심으로 설계된 프라이빗 컨설팅룸, 맞춤형 개인화를 위한 마누팍투어 스튜디오 등 경험 중심의 공간 구성이 더해져 브랜드 경험과 건축의 통합적 완성도를 높게 인정받았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라 마이바흐만의 세계관을 공간으로 구현한 한국 럭셔리 리테일의 성취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압도적 품질의 공간 경험과 프라이빗 서비스를 강화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