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KAEMS와 항공기 정비 협력

입력 2026년04월10일 14시47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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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의존 물량 국내 전환
 -정비 기간 단축·비용 절감 기대

 

 파라타항공이 국내 항공 정비(MRO) 역량을 활용해 정비 효율성과 운항 안정성 강화에 나선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8일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파라타항공 윤철민 대표이사와 한국항공서비스 배기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정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정비 위탁을 넘어 정비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운항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추진됐다. 파라타항공은 그동안 해외에 의존해온 일부 정비 물량을 국내로 전환함에 따라 정비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비상장구류(Escape slide, 산소장비, 소화기 등)와 휠·타이어·브레이크 등 항공기 운항에 필수적인 주요 부품 정비를 우선 추진한다. 이를 통해 KAEMS는 기존 기체 중정비 중심에서 장비품 정비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파라타항공은 안정적인 정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A320, A330 등 운영 기종에 대한 기술 정보 공유와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정비 품질 향상에도 나선다. 항공기 결함 사례와 안전관리시스템(SMS)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비 인력 교육과 기술 교류를 통해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운항승무원 생존 교육을 위한 교보재 지원과 강사 파견 등 운항과 정비를 아우르는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파라타항공 윤철민 대표이사는 “국내 MRO 역량을 보유한 KAEMS와의 협력을 통해 정비 효율성과 운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시성과 안전 운항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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