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 누적 판매 1만대..'수입차 최단기록'

입력 2026년04월14일 10시18분 박홍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진출 11개월만 성과 거둬
 -공격적 네트워크·제품 확대 전략 주효
 -개인 비중 79%, 수입차 평균 상회

 

 BYD코리아가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으로 수입차 업계 최단 기록이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제품 라인업 확대와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전기차의 상품성과 실용성에 대한 소비자 평가가 맞물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 측면에서는 1년도 채 되지 않아 4개 차종 8개 트림 체계를 운영 중이다. 아토3를 시작으로 씰 다이내믹 AWD, 씨라이언7 등으로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했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말까지 6,107대를 판매했다. 

 

 올해는 라인업을 추가 확대했다. 씰 후륜구동 모델과 상위 트림을 선보였고 소형 해치백 돌핀도 출시했다. 이 같은 제품군 확장은 3월 기준 누적 판매 1만75대를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회사는 하반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술을 적용한 DM-i도 도입할 계획이다.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도 빠르게 확장했다. 출범 당시 15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로 시작해, 현재는 전시장 32곳과 서비스센터 17곳으로 확대됐다. 연내 전시장 35곳, 서비스센터 26곳 확보를 목표로 추가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무상 점검 프로그램과 기술 교육을 병행하며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센터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한 기술 경진대회와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BYD코리아의 주력 차종은 씨라이언7이다. 출시 이후 꾸준히 월 5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아토3 역시 월평균 300대 이상 판매되며 안정적인 수요를 이어갔다. 돌핀은 출시 초기 계약 물량이 판매로 전환되며 3월 한 달 652대가 판매됐다.

 

 구매층은 개인 비중이 79%로 나타났다. 이는 수입차 시장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다. 차종별로는 개인 고객에서 씨라이언7 비중이 가장 높았고 법인 판매에서는 아토3 비중이 컸다. 구매자의 98%가 내국인으로 집계된 점도 특징이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 비중이 전체의 약 65%를 차지했다. 성별은 남성 72%, 여성 28%로 나타났다. 지역별 판매는 수도권 47%, 비수도권 53%로 전국 단위에 걸쳐 분포했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다양한 소비자층의 선택을 통해 시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며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