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강렬함, 색채로 담아내
 -총 20대 한정 판매, 일반형과 동일 가격 제공

 지프가 태양을 닮은 한정판 '주스 에디션(Joose Edition)'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강렬한 오렌지 색감을 담은 주스 에디션은 산 사이로 떠오르는 강렬한 태양을 연상시키는 오렌지 컬러를 담았다. 에디션은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각 10대씩 총 20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랭글러 주스 에디션은 루비콘 4도어 파워탑 트림을 기반으로 모파의 와일드 마운틴 데칼이 기본 적용된다. 4:1 락-트랙 HD 풀타임 4WD 시스템과 셀렉-스피드 컨트롤, 오프로드 플러스 모드 등 오프로드 특화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모파의 정품 비드락 휠 패키지도 선택 구매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정품 비드락 휠 5개와 펜더 익스텐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차와 동일한 컬러 도색도 가능하다. 

 글래디에이터 주스 에디션은 루비콘 단일 트림으로 4:1 락-트랙 HD 풀타임 4WD 시스템, 트루-락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국내 판매 중인 픽업 중 가장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지프 브랜드만의 특별한 가치를 더욱 다양한 고객들과 나누고자 스페셜 컬러 에디션을 기존 제품과 동일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라며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과 태양처럼 강렬한 오렌지 컬러가 어우러진 주스 에디션은 뜨거운 여름을 누구보다 대담하게 누리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프 주스 에디션의 가격은 랭글러가 8,590만원 글래디에이터는 8,510만원이다. 두 차 모두 랭글러 루비콘 4도어 파워탑,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일반형과 동일한 가격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