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더, 공식 자동차 브랜드 파트너 선정
 -JLR코리아, 10월 내한 때 캠페인 전개하기로

 랜드로버 디펜더가 영국 록 밴드 오아시스의 월드 투어 '오아시스 라이브25'의 공식 자동차 브랜드 파트너로 참여한다. 

 7일 JLR코리아에 따르면 디펜더는 웨일스 카디프를 시작으로 한국과 브라질까지 10개국 17개 공연장, 총 41회의 투어 동안 오아시스 멤버들의 전 구간 이동을 지원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디펜더의 강인한 브랜드 정신을 오아시스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결합해 글로벌 록 팬들에게 모험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1990년대 브릿팝 전성기를 대표하는 오아시스는 ‘로큰롤 스타(Rock ‘n’ Roll Star)’, ‘슈퍼소닉(Supersonic)’, ‘하프 더 월드 어웨이(Half The World Away)’, ‘원더월(Wonderwall)’ 등 수많은 명곡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랜드로버는 오아시스와 디펜더와의 파트너십 시작을 알리기 위해 오아시스의 고향 맨체스터 노던 쿼터 슈드힐 거리 60번지에 가로 18.5m, 세로 11.4m 규모의 대형 벽화를 설치했다. 이는 오아시스의 대표곡 ‘로큰롤 스타’에서 영감을 받아 올 뉴 디펜더 OCTA의 터프 럭셔리 감각을 대담하게 시각화했다.

 한편, 오아시스는 최근 카디프, 맨체스터, 런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 공연은 오는 10월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JLR코리아는 이번 내한 공연을 기념해 대형 옥외 광고를 전개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